검찰에서 할 농민의 진술

이재용

2015-12-08 13:50:21, 조회 : 1,406, 추천 : 593

국민들이 모르는 역사의 현장
개발제한구역 집단농장 한가운데에 공해를 뿜어내는
현대식 닭장이 건설되고
출동한 경찰관의 명찰을 들여다보며
"공사방해 책임질 수 있습니까?"
큰소리치며 불법공사 완성한 상인농장
○○○ 영농조합 대표의 기세는 하늘을 찌를듯합니다.

닭장이 무너지고 40년된 건물이 부서지고
고소, 고발에 쫓기고 있는 농민농장은 폭탄이 쏟아지는 전쟁터
아들 후계자의 불안한 모습에
아버지 70대 농민은
"인천도, 계양구도 사유재산,평등권이 보장되는 대한민국이다
죽지않는 기록을 남겼고 시정명령도 받아낸
아버지는 당당한 국민" 그렇게 말했습니다.

정부는 상인과 한편이 되어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농민 공격을 했고
농민은 목숨을 걸어놓고 투쟁을 하여
세 번의 신문고 답변을 받아냈습니다.

첫번째, 직거래규제에 투쟁하는 농민의 모습을
한국방송으로 국민들이 구경했고, 법은 개정되어
농민은 "계란판매 자유"를 얻어냈습니다.
두번째, 유령영농조합으로 국민을 우롱하던 정부는
38일 농민투쟁에 영농조합 "실태조사" "시정명령"서를 농민에게 주었습니다.
농민항의에 중앙정부는 책임을 지방정부에 미루고
영농조합 진실 조사 진정서가 검찰에 제출되어 있습니다.
세번째, 정부는 상인과 한편이 되어 농민의
40년된 사유재산을 힘으로 부셨습니다.
계속되는 사유재산 공격에 농민은 투쟁했고
세번의 경찰출동에도 불법공사 완성되었고,농민은
"불법공사 시정명령" 신문고 답변을 받아냈습니다.

투쟁과정의 역사기록에서
실명을 기록하는 잘못을 농민은 했고
생산도 하는 상인은 명예훼손 고소를 했습니다.

계양경찰서 조사후 기록을 정정했고
사과문을 홈페이지와 양계협회 게시판에 발표했습니다.

세금과 권한남용으로 국민을 고통스럽게 한
정부의 잘못된 행정의 [진실]을 밝히는게 기록의 목적이지
생산도 하는 상인의 명예를 훼손할 의도는 없었습니다.
실명을 기록한 잘못을 인정하고 처벌을 달게 받겠습니다.

생산도 하는 상인의 수많은 공격
사유재산 침해, 욕설, 폭력, 고소, 고발 등에도
지금은 맞대응할 생각은 없습니다.
갈 길이 바쁜데 상인과 싸울 수 없습니다.
국민들이 모르는 정부의 잘못된 행정이 고쳐져서
농업인 후계자가, 젊은이들이
희망세상을 살 수 있게 되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속아서 계란먹는 시민과 학생들이 없기를 바랍니다.

2015. 12. 6
참손농장
이개희

추천하기

목록보기